[2014 변시 이야기] 대추리를 기억해~ 큰 가을축제 - 평택평화센터
《변화의시나리오》 2014. 10. 15. 12:48 |가을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을,
대추리(大秋里)를 기억합니다
평택평화센터의 '룰루랄라~ 대추리, 문화예술로 모꼬지하다' 는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B>에 선정되어 아름다운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정부의 미군기지 확장 발표로 오랜동안 터를 일구고 살아온 고향에서 쫓겨난 44가구가 고향땅에서 7km 떨어진 곳에 이주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대추리를 만들었습니다. 주민들은 그 곳에서 조그만 텃밭을 가꾸며 일상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평생의 업인 농사를 짓고 살아가야 하는 주민들에게 예전의 농지를 드릴 수는 없어도,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평화 마을을 되찾아 드리고자, 2014년 한 해 마을 안에서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대추리를 기억하고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마을은 점점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한 해 사업을 모두 마감하고 오는 10월 25일, 문화예술제 <대추리를 기억해~ 큰 가을잔치>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미있고 따뜻한, 즐거운 자리에 함께 하고 싶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평화센터는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투쟁에 함께 해온 분들의 뜻을 이어 평택지역에서 일상적으로 미군문제를 다루는 평화운동단체입니다. http://peacept.org/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지원사업은 우리 사회의 대안을 만들고, 변화의 동력이 될 수 있는 공익활동, 특히 "시민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공익활동" 지원을 핵심가치로 합니다.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과 사회를 변화로 이끄는 <변화의시나리오>와 함께해 주세요! <1%기금 자세히 보기>
누렁 사업국 <변화의 시나리오> 사업담당│박혜윤│일터장면에서는 내 삶의 몇 가지 모토 중에 진심과 정성을 우선으로 두고 있음. '같이'의 가치를 알아 재단에 몸담았으나 기질이 개인적이라 괴로웠다 행복했다 괴로웠다 행복했다 함. 진심은 통하고 옳은 바람은 헛되지 않는다. 기부자님과 이웃에 걸맞는 좋은 동행인이 되려고 아등바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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