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을,

대추리(大秋里)를 기억합니다




<대추리를 기억해~ 큰 가을축제> 2014년 10월 25일 오후2시-8시, 대추리



평택평화센터의 '룰루랄라~ 대추리, 문화예술로 모꼬지하다' 는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B>에 선정되어 아름다운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정부의 미군기지 확장 발표로 오랜동안 터를 일구고 살아온 고향에서 쫓겨난 44가구가 고향땅에서 7km 떨어진 곳에 이주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대추리를 만들었습니다. 주민들은 그 곳에서 조그만 텃밭을 가꾸며 일상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평생의 업인 농사를 짓고 살아가야 하는 주민들에게 예전의 농지를 드릴 수는 없어도,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평화 마을을 되찾아 드리고자, 2014년 한 해 마을 안에서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대추리를 기억하고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마을은 점점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한 해 사업을 모두 마감하고 오는 10월 25일, 문화예술제 <대추리를 기억해~ 큰 가을잔치>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미있고 따뜻한, 즐거운 자리에 함께 하고 싶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평화센터는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투쟁에 함께 해온 분들의 뜻을 이어 평택지역에서 일상적으로 미군문제를 다루는 평화운동단체입니다.  http://peacept.org/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지원사업은 우리 사회의 대안을 만들고, 변화의 동력이 될 수 있는 공익활동, 특히 "시민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공익활동" 지원을 핵심가치로 합니다.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과 사회를 변화로 이끄는 <변화의시나리오>와 함께해 주세요! <1%기금 자세히 보기>



 누렁 사업국 <변화의 시나리오> 사업담당박혜윤일터장면에서는 내 삶의 몇 가지 모토 중에 진심과 정성을 우선으로 두고 있음. '같이'의 가치를 알아 재단에 몸담았으나 기질이 개인적이라 괴로웠다 행복했다 괴로웠다 행복했다 함. 진심은 통하고 옳은 바람은 헛되지 않는다. 기부자님과 이웃에 걸맞는 좋은 동행인이 되려고 아등바등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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