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복덕방, 문을 엽니다
《나눔의복덕방》 2012. 6. 25. 10:14 |
중개사업, 새롭게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팔랑팔랑걸음 직장인A씨'에서 '지애킴'으로 다시 돌아 온 지애킴입니다.
제가 '나눔의 복덕방'이라는 새둥지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 블로그는 중개사업 블로그입니다.
오늘 조금 재미없는 이야기를 할게요. (사실 재미없는 이야기라기보다는 재밌게 말할 자신이 없어서 그래요;;)
중개사업이 뭔가요? 라는 의문이 생긴 분들을 위해 설명해드리자면,
중개사업은 다양한 중고액 기부자의 욕구를 수용하고, 빈곤의 사각지대와 공익활동를 이슈를 발굴하여
이를 적절히 연결하는 모금과 배분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플랫폼을 말합니다.
아직 감이 잘 안오죠?
중개
포털사이트에 '중개'로 검색하니 이렇게 말해주네요.
그러니까 '중개사업'은 말 그대로 '무엇을' 연결해준다는거죠.
중요한건 '무엇을'이 무엇이냐는 건데요,
위에도 말했듯이 중개사업은 중고액 기부자의 나눔에 대한 욕구와 단체와 사회적 이슈를 연결해주는 사업입니다.
사실, 중개사업은 아름다운재단에 늘 존재해왔습니다.
중개사업, 늘 해오던 것 아니냐고요? 맞습니다.
재단에 기부를 해주시고 뜻을 보태주시는 기부자가 원하는 공익활동(기부자의 욕구)을 지원하고 있으니
크게 보면 아름다운재단 자체가 기부자와 우리사회의 욕구를 주선해주는 중개자의 역할인거죠!
하지만 지금의 중개사업의 의미는 그것보다는 조금 작은 의미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현재 [변화의 시나리오] [꿈꾸는 다음세대] [사회적 돌봄]이라는 브랜드배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점점 기부자의 욕구가 구체적이고 다양해지다보니 통합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브랜드배분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운 사업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단체의 욕구와 사회적 이슈를 적절하게 반응하려면 조금 더 빠른 속도의 논의와 사업진행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 두가지 욕구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중개사업으로 진행하여
적절한 단체의 욕구와 사회적 이슈를 나누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중고액 기부자와 연결하여
나누고자 하는 의지와 사회의 변화를 위한 단체의 의지를 극대화시키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의 이름처럼 중개사업이 기부자의 욕구와 단체(사회)의 욕구를 만나게 해주는 나눔의 복덕방이 되는 것이지요!!
북적이는 나눔의 복덕방을 만들어주세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부자의 욕구에도 귀를 쫑긋! 단체의 욕구에도 귀를 쫑긋!
사회 이슈에도 귀를 쫑긋! 하고 있어야하는데요 (3단 쫑긋;;)
기부자도 만나고 단체도 만나서 얘기를 많이 듣고 나누고 싶고요, 또 그러려고 합니다.
제가 이 '나눔의 복덕방'에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 단체들 만난 이야기들 솔직하고 소소하게 적어보려고하는데요.
저 혼자서 모두 쫑긋! 하고 있기는 어렵고 재단 뿐 아니라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할 것 같아요.
편하게 들러서 이런저런 얘기 해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히히
이제 시작하는 이야기니까 앞으로 차근차근, 차곡차곡 쌓아볼게요.
조금 재미없는 얘기는 이제 그만하고, 다음에는 재밌는 이야기로, 발랄하게 다시 올게요.
지애킴 모금국 중개사업 담당│김지애 간사
그렇게 안보이지만 사실은 낯가림, 오덕기질, 소심함 보유자. 그리고 몽상가적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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