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시나리오] 여성주의 영화제작소 야 : 자, 이제 댄스타임! 상영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변화의시나리오》 2013. 10. 2. 18:25 |
2011년부터 제작을 시작했던 <자, 이제 댄스타임> 작업이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자, 이제 댄스타임>이란?
오랜동안 여성주의 라는 맥락 안에서 개별적으로 독립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제작자들이 모여, 몇 년 간 쌓아 온 네트워크와 힘을 합해 더욱 영향력 있는 여성주의 영화운동을 하고자 '여성주의 영화제작소 야' 를 구성하였습니다.
그 첫 프로젝트의 주제는 '낙태', <자, 이제 댄스타임>는 그 결과물 입니다.
아, 아름다운재단은 후반 작업과 이후 상영회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_-*
낙태는 개인이 겪는 일이지만, 낙태 담론은 정책이나 법, 연구 등 사회적 맥락에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경우가 낙태가 여성 개인의 죄로 여겨지기도 하구요. 하여, 당사자들로부터 듣는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영상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해보고자 여성주의 다큐멘터리 <자, 이제 댄스타임>이 제작되었습니다.
기획상영회 일정표를 보시고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11/4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상영회에서는 상영회 이후 관련 연구자들과 활동가들이 함께 낙태에 관한 기본적인 설명과 현황, 대립되는 논점 등을 이야기 하는 포럼의 자리를 마련하여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나눠질 예정입니다.
아, 또 아래 일정표에는 없지만 10월 중순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국제 경쟁 부분에서도 상영 될 예정이오니 참고 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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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 사업국 <변화의시나리오> 사업담당│박혜윤│일터장면에서는 내 삶의 몇 가지 모토 중에 진심과 정성을 우선으로 두고 있음. '같이'의 가치를 알아 재단에 몸담았으나 기질이 개인적이라 괴로웠다 행복했다 괴로웠다 행복했다 함. 진심은 통하고 옳은 바람은 헛되지 않는다. 기부자님과 이웃에 걸맞는 좋은 동행인이 되려고 아등바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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