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을 위해 500만원을 쓴다면?
《꿈꾸는다음세대》/장학+교육 2012. 5. 10. 09:43 |5월 12일 토요일은 자기계발프로젝트 설명회가 있는 날 입니다.
2009년도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참석여부를 물어보았더니, 6명중 5명이 참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야호! 90%나 참석을 해준다니! 장학생들이 거주하는지역도 대전, 광주, 부산등 모두 거리가 먼 지역이고, 설명회에 참석하는게
혹시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입니다.
성적우수 고등학생 사업의 특성상 고등학교 2학년 때 부터 대학교 2학년 때까지 사업이 진행되는데요,
고등학교 때 까지는 사례관리기관으로 지원금이 입금되고, 안내사항도 담당선생님과 소통하면 되었지만,
대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는 학생과 바로 소통해야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자기계발프로젝트를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아, 물론 대학교에 입학하고서도 꾸준히 사례관리 해주시는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
그래서, 장학생 얼굴도 한번보고 프로젝트도 설명하고 신청율도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장학생들에게 줄 선물 : )
이번에 참석하는 5명의 친구들에게 조그마한 과제를 하나 주었습니다.
본인에게 쓸 수 있는 500만원의 지원금을 어떻게 쓰고 싶은지 생각해 오라구요.
너무 어렵나요? 너무 쉽나요? ㅎㅎ
물론, 500만원의 지원금이 배분심사를 통해 지원되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주제는 선정이 되지 않고, 신청서와 계획서가
빈약할 경우에는 논의와 수정을 거쳐 심사에 올리기 때문에 장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저는 대학교 1학년 때 이런 꿈을 꿀 수 있는것 자체로도 너무 행복할 것 같은데요.
숙제를 받는 장학생들은 어떤지 .. 토요일날 기대를 해 봐야 겠습니다.
만약, 생각을 안해왔다면 어떻게 하냐구요? 어쩔수 없죠.
기존 지원사례와 장학생들이 준비해온 발표를 통해 같이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저는, 이 자기계발프로젝트가 장학생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는게 아니라,
자신이 꿈꾸던, 하고싶던 일을 현실로 만드는 지원사업이길 바랍니다.
그럼 의미에서 토요일날 진행되는 자기계발프로젝트 지원사업 설명회는 같이 꿈꾸는 자리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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