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어르신의 겨울은 이미 시작되었다.
《나눔의복덕방》 2012. 10. 8. 16:33 |작년, 어르신 겨울 난방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나서 난방비 관련 기사가 나면 체크하고 있는데
찬바람이 부니 관련기사가 솔솔 나오고 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난방비와 관련한 기사가 눈에 잡힌다.
정부, 경로당 난방비 555억 예산 전액 삭감 ☜ 기사클릭
찬바람이 부니 올해의 그 폭염은 옛날일 인 듯 멀고, 다가오는 추위에 두려움이 밀려온다.
어르신들의 걱정거리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겨울을 앞두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이라면,
난방비 걱정이 아마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사실 겨울이 되고, 난방을 하는건 먼 이야기 같지만,
더위와 마찬가지로 추위에도 취약한 어르신들의 겨울은 벌써 시작되었다.
난방을 하는 방법으로는 난방유, LPG, 연탄, 도시가스 등의 난방 방법이 있는데,
어르신들의 경우 난방유를 사용하여 겨울을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난방유를 사용하더라도 비용 걱정에 '1~2'정도로 맞춘 전기장판을 사용하며 찬 공기를 품고 계시곤 한다.
물론, 연탄도 아직도 많이 사용하시고 땔감을 이용해서 난방을 하시기도 한다.
매년 추운 겨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사업은 벌써 시작되고 있었다.
최근 기름값 상승 및 연탄 가격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해주고 있다.
나도 잘 몰랐던 사업인데, 간략히 소개해보겠다.
2012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쿠폰 배부
출[출처] 2012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쿠폰 배부|작성자 신나라
지자체나 각 단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을 시작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잘 몰라서, 지역별 지원이 상이하기 때문에 신청 자체를 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래서 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마는 것이다.
재단도 찬바람이 거세지기 전 난방비 지원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래야 추워지기 전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을테니까.
다른 지원과 중복되지 않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상위계층에 지원하는 것.
소외된 어르신 중에서 또 소외된 어르신은 없을까 걱정하는 것. 그것부터 시작해보자
아름다운재단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운겨울, 난방비 걱정에 몸도 마음도 추운 어르신들. 저소득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함께해주세요~ <효리(孝利)기금 기부하기>
지애킴 모금국 중개사업 담당│김지애 간사
그렇게 안보이지만 사실은 낯가림, 오덕기질, 소심함 보유자. 그리고 몽상가적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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